갈마동 자동차 부분도색은 문콕, 주차장 기둥 긁힘, 가벼운 접촉 사고처럼 특정 부위만 손상됐을 때 가장 먼저 검토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전체 도색에 비해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지만, 손상 정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맡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준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부분도색으로 해결되는 손상인지 먼저 판단합니다
자동차 도장면은 맨 위 클리어(투명)층, 그 아래 컬러(베이스)층, 접착과 방청 역할을 하는 프라이머층, 그리고 철판 순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느 층까지 손상됐는지에 따라 작업 방식과 비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장 간단한 확인법은 손톱 테스트입니다. 흠집 위에 손톱을 세워 가볍게 문질렀을 때 전혀 걸리지 않으면 클리어층만 상한 것이고, 살짝 걸리면 컬러층까지, 뚜렷하게 턱이 느껴지면서 회색이나 은색이 비치면 프라이머 또는 철판까지 파고든 상태입니다.
| 손상 단계 | 증상 | 권장 작업 | 소요 시간 |
|---|---|---|---|
| 클리어층 | 손톱에 안 걸림, 물 뿌리면 흠집이 사라짐 | 컴파운드 폴리싱 | 1시간 내외 |
| 컬러층 | 손톱에 살짝 걸림, 색이 옅어짐 | 부분도색 | 1~2일 |
| 프라이머층 | 회색 또는 흰색 바탕이 보임 | 부분도색(프라이머 재도포) | 2일 |
| 철판 노출 | 은색 금속면, 눌린 자국 동반 | 판금 후 부분도색 | 3~4일 |
2. 실제 작업은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부분도색이라고 해서 손상 부위에 페인트만 덧칠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공정은 다음 순서를 따릅니다.
- 손상 진단과 범위 확정: 어느 패널까지 작업할지, 인접 패널 블렌딩이 필요한지 결정합니다.
- 판금과 퍼티 작업: 눌리거나 찌그러진 부분을 펴고 면을 잡습니다.
- 샌딩: 사포로 단차를 없애고 도료가 붙을 면을 만듭니다.
- 프라이머 도포: 방청과 밀착을 담당하는 하도를 올립니다.
- 조색과 컬러 도색: 색상 코드와 실제 차량의 퇴색 정도를 반영해 색을 맞춘 뒤 뿌립니다.
- 클리어 도장: 광택과 자외선 차단을 담당하는 상도를 올립니다.
- 부스 건조: 도장 부스에서 60도 안팎으로 강제 건조해 도막을 경화시킵니다.
- 폴리싱과 검수: 먼지 자국을 잡고 주변 패널과 광택을 맞춥니다.
이 중 하나라도 생략되면 몇 달 뒤 도색면이 벗겨지거나 색이 뜨는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건조 공정을 자연 건조로 대체하면 초기 광택은 비슷해 보여도 도막 강도가 떨어집니다.
3. 견적을 좌우하는 요소와 부위별 비용 기준
부분도색 비용은 면적보다 작업 난이도에 좌우됩니다. 아래 금액은 국산 준중형 기준의 일반적인 범위이며, 차종과 도료 종류, 판금 동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작업 부위 | 일반 도색 | 판금 동반 시 |
|---|---|---|
| 앞뒤 범퍼 부분 | 10만~20만 원 | 15만~30만 원 |
| 도어 1짝 | 15만~25만 원 | 25만~40만 원 |
| 펜더 | 15만~25만 원 | 25만~40만 원 |
| 본넷 | 20만~35만 원 | 35만~55만 원 |
여기에 다음 요소가 붙으면 견적이 올라갑니다.
- 펄이 들어간 화이트 계열이나 3코트 도료를 쓰는 색상
- 수입차 전용 도료를 사용하는 경우
-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인접 패널까지 블렌딩하는 경우
- 연식이 오래되어 주변 패널이 퇴색해 별도 조색이 필요한 경우
4. 맡기기 전 확인할 5가지 체크포인트
- 도장 부스 보유 여부: 먼지 유입을 막고 강제 건조를 하려면 밀폐된 부스가 필수입니다. 야외나 개방된 공간에서 도색하는 곳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 조색 방식: 눈대중 조색인지, 색상 코드와 계측 장비를 활용한 조색인지 확인합니다. 은색이나 진주색 계열은 조색 정확도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 견적서 항목 분리: 공임, 도료비, 판금비가 나뉘어 적힌 견적서를 받아야 나중에 비교와 확인이 가능합니다.
- 보증 조건: 도막 벗겨짐이나 색 차이에 대한 보증 기간을 구두가 아닌 문서로 남겨 둡니다. 통상 6개월에서 1년입니다.
- 블렌딩 처리 계획: 손상 부위만 딱 잘라 칠하면 경계선이 보입니다. 인접 패널로 자연스럽게 번지게 처리하는지 미리 물어봅니다.
갈마동은 둔산 상권과 가까워 이면도로 주차 중 생기는 문콕, 범퍼 긁힘 사례가 특히 많은 지역입니다. 인근 정비 업체마다 견적 기준과 보증 조건이 다르므로, 남대전자동차공업사처럼 작업 사례와 공정을 공개하는 곳의 기준을 함께 살펴보면 받은 견적이 적정한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5. 도색 후 2주가 최종 품질을 결정합니다
부스에서 건조를 마쳐도 도막은 완전히 경화된 상태가 아닙니다. 출고 후 2주에서 한 달 동안 도료 속 용제가 서서히 빠져나가며 단단해집니다. 이 기간의 관리가 마감 품질을 좌우합니다.
- 출고 후 일주일은 세차를 하지 않고, 필요하면 물로만 가볍게 헹굽니다.
- 브러시가 돌아가는 자동세차기는 최소 한 달간 피합니다.
- 왁스와 코팅은 한 달 이후에 시공합니다. 도막이 숨을 쉬는 시기에 막으면 얼룩이 생깁니다.
- 새똥이나 벌레 자국은 즉시 물로 불려서 제거합니다. 산성 성분이 새 도막을 빠르게 파고듭니다.
- 가능하면 지하 주차장이나 그늘에 세워 직사광선과 급격한 온도 변화를 줄입니다.
출고할 때는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차를 여러 각도로 돌려가며 색상 차이와 경계선을 확인하고, 도색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오돌토돌한 먼지 자국이 없는지 만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이야기해야 재작업이 수월합니다.